서울마리아병원, 타임랩스 시스템 이용 아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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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리아병원, 타임랩스 시스템 이용 아기 탄생
지난해 3명 탄생…45명 산모 출산 앞둬
2014년 02월 03일 (월) 19:33:03     문윤희 기자
 
EmbryoScope 기사용 사진.JPG
서울마리아병원은 3일 EmbryoScope 타임랩스 시스템을 적용한 시험관 아기가 국내 최초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EmbryoScope 타임랩스 시스템을 이용해 배양된 배아로 탄생한 아기는 지난 2013년 10월 이후 3명이며, 현재 45명의 산모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서울마리아병원 관계자는 "타임랩스 시스템의 장점은 배양기에 들어간 배아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계속 배양되다가 이식 당일에야 배양기 밖으로 나오므로 외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라면서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배양되는 배아의 모든 발달과정이 영상으로 기록되어 컴퓨터와 연결된 모니터를 통하여 배아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배아의 디지털 이미지를 평가 분석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이고 세분화된 기준에 의하여 최적의 배아를 선별할 수 있으므로, 이식배아의 수를 줄일 수 있고 동시에 임신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마리아병원은 EmbryoScope 타임랩스 시스템이 유럽과 미국에서 임상용으로 승인받은 유일한 타임랩스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서울마리아병원 이원돈 원장은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 성과를 이용하여 여러 번 시험관시술에 실패한 경우나, 미성숙난자를 이용한 시험관아기시술(IVM) 등에 적용하여 임신성공율을 높일 수 있으며, 단일배아 이식율을 높여 다태임신에 의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팜스투데이 문윤희 기자